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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 인상을 쓴다,’ ‘만감이 교차한다’
우리는 이렇게 수 많은 표정과 감정을 가지고 있다. 감정도 선택이다.
수 많은 감정 중에서 우리는 주로 몇 가지의 감정만을 선택한다. 그 감정의 선택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고 여러 번의 경험이 축적되어서 그것이 나에게 익숙하고 편해지면서 계속 선택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대상이 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그 상황에 따라 화가 났다고 하는 것은 우리가 (비슷한)상황에 따라 그 감정을 선택하고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어머니에 대해 화가 나 있는 사람이 아내와 있을 때 비슷한 상황에서 화를 느낀다면,
물론 아내가 나의 화를 촉발했겠지만, 나의 화를 조금 촉발하는 그 사람은 사실 과도한 나의 화의 희생자가 되기도 한다.
또는, 새치기하는 사람을 보았을 때 화가 나는 것은, 예전 형에게로부터 시작해서 쌓여왔던 감정을 터트리는 것이다.
형이 집에서 특혜 받았던 것에 대한 분노가, 누군가가 외국인 전형이라는 특혜를 받게 되면 그 사람에게 화를 내고 미워하는 것으로 나타나게 된다.
『한병학 신부님의 '장대 집단상담 메모 2013년' 中에서』
※위의 내용은 송종건(장대) 소장님의 학습과 경험을 통하여 형성된 것임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