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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성 훈련 프로그램을 마치고
작성자 : 양지(han3052@hanmail.net)   작성일 : 17.08.17   조회수 : 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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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나는 아무도 나의 상황을 이해하지 못할거라 생각했다.

조건 좋고(하고 싶은것은 주저하지 않고 할 수 있는 물질적 여유), 속 썩이는 사람도 없고(자식, 남편, 시부모님, 친정 부모님등 모두 성품이 좋아서),

내가 불편하여 불만을 말한다는 것은 행복한 비명에 불과 할 것이다.

여러가지 이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 눈에는 나를 도저히 이해하지 못할 것이니 나 스스로도 이렇게 사는 것이 복 많은 것이라 생각하고 살아야지 다짐한다.

 

내가 내 불편함을 이야기 하는 것은 사치스러운 짓이고 투정이다라고 주위사람도 생각 할 것이다.

 

주위에서 내 이야기를 할 때 내 마음을 말하지 않는다고하면서 외로워 보인다, 뭐가 두려운가 라고 이야기한다.

말하고 나면 속 시원할텐데.... 나는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하나?

내가 하고 싶은것 주저하지않고 할 수있는 물질적 여유가 있고, 남편은 내가 도움을 청하면 이해해주고, 아이들은 공부 잘해주고, 착하고, 부모를 친구처럼 생각한다라고 말하면 자랑한다고 질책할것 같은데 어쩌지?

 

내 주위사람들 시아주버님 가족, 시누이 가족에게 우리대신 부모님 잘 모셔주셔서 힘들고 고맙겠다 싶어, 위로해 드리고, 생신때나 명절때 선물이나 용돈을 고마움에 넉넉히 드리고, 차가 필요하다고 해서 승용차 사주고, TV 큰것 필요하다고 해서 TV 사 드리고, 조카들 용돈 주고, 이런것들 해줄 때 자존심 상할까봐 눈치보며 굽신거리며 해 주었는데,

지금은 돈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다라고 그들은 말한다.

 

나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

집단에서 나는 촉진자도 참가자도 어느 역할도 분명히 할 수 없다.

촉진하면 네가 촉진자냐하고 공격하는 듯 하고, 참가자 역할을 하면 네것 숨기고 가식으로 행동한다라고 한다.

이럴 때 나는 또 어쩔 줄 모른다.

 

그동안 자신감도 배짱도 없이 살았다싶다.

나는 어느 쪽에도 욕먹고 싶지 않는 내가 있었다.

10명중 최소한 8-9명에게 완벽한 사람이고 싶었다.

겸손하다는 말을 듣고 싶었고, 교만하지 않다는 말을 원했었다.

결국, 내가 했던 행동들은 겸손하지 않고 교만스러운 행동이었다.

 

자신감과 배짱을 되찾고 싶다.

내것 주면서 당당히 생색나게 주고 싶다.

이왕 내가 주고 살 운명이고 환경이라면 당당해지고 화끈하게 주자.

받는이가 자존심 상하거나해도 그들의 감정은 그들 몫으로 남겨두자.

 

♣ 심리검사, 심리상담, 아동청소년상담, 가족상담, 부부상담

- 맑은샘심리상담연구소(주)용산본점,분당야탑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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