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의 기록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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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관리자 | 이메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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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9.23 | 조회수 | 1238 |
Q : 상대가 좋은 의도로 하는 것은 알겠는데, 피드백이 기분 나쁘다. 말하는 사람의 마음은 받겠는데 그 말이 듣기 싫다면, 내 수용능력이 부족한 것인가? (말을 할 때, 말의 내용과 마음이 함께 전달되는데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막막하다.)
장대 A : 말을 선택해서 들을 줄 아는 사람이 성숙한 사람이다. 말하는 사람이 자기가 주고 싶은 선물을 자기 식대로 듣는 사람에게 선물을 줄 권리가 있듯이, 듣는 사람도 그 말을 모두 듣든지, 선택적으로 듣든지, 듣지 않을 권리가 있다. 하지만 선물이니까 말하는 사람의 마음을 받는 것은 기본이다. 그래도 말의 내용을 거부하고 싶을 때는 그 마음에 일어나고 있는 느낌을 살펴보라. “내가 왜 이 말에 어긋장을 내고 싶지?”
『한병학 신부님의 장대 집단상담 메모 2013년 1월 中에서』 ※위의 내용은 송종건(장대) 소장님의 학습과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신념의 내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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