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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의사소통 할 때, 특히 말을 듣는데 있어서 2가지의 소음이 있다.
첫 째는 외부적 소음이고, 둘 째는 내부적 소음이다.
내부적 소음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비유를 들 수 있다. 육상선수들이 100m 경기를 할 때, 가장 긴장되는 것 중에 하나가 스타트 하는 순간이다. 이 때 부정출발을 안하기 위해, ‘잘해야 하는데.. 잘해야 하는데..’ 하는 생각이 있으면 오히려 출발시간이 늦게 된다.
이와 마찬가지로, 어떤 사람의 말을 들을 때, ‘잘 들어야 하는데, 잘 들어야 하는데,’ 또는 ‘도움을 줘야하는데, 도움을 줘야 하는데’라는 결심이 있으면 오히려 듣는데 방해가 된다. 편안히 듣는 사람이 오히려 남의 말을 잘 듣는다.
내부적 소음 중에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미리 생각하는 것도 포함된다. 이게 있어도 남의 말이 잘 안 들린다. 또 이게 있는 사람은 막바로 대응한다. 생각하는 것을 잊기 전에 막바로 이야기 해야 하니까.
『한병학 신부님의 장대 집단상담 메모 2013년 1월 中에서』
※위의 내용은 송종건(장대) 소장님의 학습과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신념의 내용입니다.